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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생활/XR

[전시/서울 국립 현대미술관] 게임사회 전시, 람한 VR 작품 관람 체험

by 왹져박사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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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가고 싶었던 현대미술관의 <게임사회> 전시를 드디어 갔다. 
사실 게임 개발을 배우면서, 게임에 대한 배경 지식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또한, 내가 좋아하는 게임만이 아닌 다양한 게임을 알고 시야를 넓히고 싶은 마음이었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기대했던 람한 작가님의 <튜토리얼:내 쌍둥이를 언인스톨하는 방법>이라는 VR 작품을 예약하여 체험하였다. 최근 XR 분야로 취업을 준비하며 단순히 기존 사회에서 생각되던 게임으로서의 게임이 아닌, 미디어와 아트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작업물에 관심이 많아졌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나에게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다. 또한 XR은, 게임은 무엇이고 앞으로의 가상세계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나?라는 미지에 한 발짝 더 나아가게 해 주었다.  
 
 지금 나의 1순위 목표는 메타버스 혹은 XR 관련 회사에 취업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나의 세계를, 내가 가장 잘 다룰 수 있는 도구로 표현하고 싶다. 그리고 그 방법이 아트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이를 위해 먼 길을 돌아왔나 보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3D 모델링을 공부하고 컴퓨터공학부를 부전공하여 Unity라는 길까지 흘러들어온 것이 아닐까 싶다. 조금은 불안하기도 하고 나의 인생에 솔직했던 길을 조금은 "그래도 잘 살았다!"라고 말해주고 싶다. 🤭🤭

 

사전예약으로 체험한 <튜토리얼:내 쌍둥이를 언인스톨하는 방법> VR존

 

다음은 게임사회 전시 사진이다. 

게임적 요소를 활용한 아트게임

 

가상의 전시 체험공간

대학교 3학년 때, 메타버스 창업 수업에서 위와 비슷한 공간을 구상했던 적이 있다. 

포트폴리오의 가상현실화로, 주로 아트 분야, 특히 미디어나 3D분야를 효과적이게 나타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비즈니스 모델이었다. 

가상 호텔

관람객들이 만들어가는 예술

웹 아트게임

글귀들이 주옥같았다. 


 
http://m.cine21.com/news/view/?mag_id=103186 

 

[인터뷰] XR, 감각하기를 욕망하다, ‘튜토리얼: 내 쌍둥이를 언인스톨하는 방법’ 람한 작가

람한 작가는 디지털 페인팅을 기반으로 작업 활동을 이어가는 창작자다. ‘2023 아트바젤 인 홍콩’ 등 국내외 다수의 전시에 꾸준히 참여했고, 지난해엔 개인전 <Spawning Scenery>를 개최하기도 했

m.cine21.com

 
https://www.mmca.go.kr/exhibitions/exhibitionsDetail.do?exhFlag=1 
https://www.mmca.go.kr/events/eventsDetail.do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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